
[CBC뉴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경찰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이들은 내란 혐의 피의자로 경찰에 출석해 각각 8시, 8시 50분, 9시 30분에 조사를 마쳤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대통령실 국무회의장과 대통령 집무실 복도의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이 계엄 관련 문건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한덕수 전 총리는 국회 청문회에서 계엄 선포문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증언한 바 있으며,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는 비상입법기구 창설 관련 쪽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누군가 접힌 쪽지를 줬으나 무시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상민 전 장관은 대통령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을 부인하며 소방청 관련 쪽지를 멀리서 봤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지만, 현 단계에서는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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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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