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이 뇌물 관련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이상직 전 의원은 전주지법에서 재판받기를 희망하는 이송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이상직 전 의원 측은 현재 전주지법에서 진행 중인 세 건의 재판과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황을 이유로 들며 방어권 보장을 강조했다. 반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이송 신청을 따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은 지난달 24일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을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했다. 문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은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가 이스타항공의 해외법인에서 받은 급여와 주거비가 문 전 대통령에게 건네진 뇌물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다음 달 17일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본격적인 재판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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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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