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북한의 5천t급 구축함 진수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력한 조치를 지시하며 당 간부 구속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북한은 청진조선소에서 새로 건조한 구축함이 진수식 도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리형선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구속됐으며, 조선소 실무 간부들도 줄줄이 소환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사고를 "심각한 중대 사고이며 범죄적 행위"라고 규정하고, 6월 내에 선체 복원을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북한이 지난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의 진수식 도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사고 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이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며,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리형선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구속됐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사고를 "심각한 중대 사고이며 범죄적 행위"로 규정하며, 6월 내 선체 복원과 관련자 처벌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북한 당국은 사고 관련 조직 전반에 대해 기강 다잡기에 돌입했으며, 조선소 실무 간부들뿐만 아니라 당 간부까지 구속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로 인해 청진조선소의 홍길호 지배인, 강정철 기사장, 한경학 선체총조립직장 직장장, 김용학 행정부지배인 등 여러 실무 간부들이 법 기관에 소환되어 구속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좌초한 구축함의 균형성을 회복하기 위한 작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사고 조사와 복원 작업이 엄격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북한 당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군수공업 분야의 기강 확립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조직 내 부실을 해소하고,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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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