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6/504141_319422_1525.jpg)
[CBC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 홍 전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을 "이념도 없고 보수를 참칭한 사이비 레밍 집단"이라며 "사익만 추구하는 이익집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당은 이제 회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뼛속 깊이 병이 들었다"며 당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홍 전 시장은 특히 "정치검사 출신 네 놈의 합작으로 또 한 번의 사기 경선이 이뤄졌다"며, 믿었던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모두 사기 경선의 공범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홀로 경선을 하게 됐을 때부터 이미 이제는 당을 떠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에 대한 비난을 경계하며 "나를 탓하지 말고 그나마 남아 있는 보수 회생의 불씨인 이준석도 탓하지 말라. 그것은 모두 니들의 자업자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곧 다가올 ICE AGE(빙하기)는 혹독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미래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의 이번 발언은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과 혼란을 재조명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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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