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SK하이닉스의 곽노정 대표이사는 올해 하반기 관세 여파와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도체 시장 상황은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곽 사장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더(THE) 소통행사'에서 이같이 전하며, 현재까지는 사업이 계획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CEO가 직원들과 소통하며 경영 현안을 설명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국내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 업계에서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정책과 반도체 품목별 관세 현실화 가능성이 SK하이닉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상락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상반기 반도체 시장 상황이 매우 좋았고, 하반기도 비관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AI 큰손' 엔비디아에 최신 HBM3E(5세대)를 공급 중이며, 차세대 HBM4(6세대)도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HBM 시장 지배력 덕분에 SK하이닉스는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영식 양산총괄 부사장은 HBM 필수 제조장비인 'TC 본더'의 다변화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한미반도체의 장비 외에도 한화세미텍 장비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장비 공급사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곽 사장은 성과급 제도의 초과이익분배금(PS) 기준안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해 명확한 룰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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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