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방부는 최근 병사 진급 심사 강화를 골자로 한 정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병사 부모들의 우려와 국회의 요구를 고려한 조치로, 병 진급 제도 관련 국민 청원과 정치권의 재고 요청에 따른 것이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해당 정책의 시행을 잠정 보류하고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방위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병사 진급 심사 강화에 대해 부모들의 걱정이 크다며 정책 재고를 요구했다.
국방부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성실한 복무를 유도하고 군의 전투력을 향상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국방부가 마련한 병 인사관리 훈령 개정안에 따르면, 진급 심사에서 누락된 병사가 일병에 머무를 경우 전역하는 달의 1일에 상병, 전역 당일에 병장으로 진급시키도록 했다. 그러나 이등병 2개월 이후 전역하는 달의 직전 달까지 줄곧 일병으로 있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반대 여론이 제기됐다.
국방부는 이번 정책 보류 결정이 병사들의 복무 환경을 개선하고 전투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