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대폭 상향 조정됐다.
23일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 개정 사항을 지자체에 안내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기존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보유 한도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늘어났다. 다만, 상세 한도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마트나 슈퍼, 편의점이 없는 면(面)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상품권 구매 한도를 늘려달라는 요청을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지역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조정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약 20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에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예산 6000억 원을 반영했으며, 1차 추경의 4000억 원까지 포함해 올해 국비 지원 예산은 총 1조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인 29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상품권 구매 한도가 높아지고 발행 규모가 확대된 만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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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