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이란 출신의 시아바시 사파리 서울대 부교수가 한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중동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줄 것을 촉구했다. 사파리 교수는 서울에서 열린 포럼에서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이사국으로서 이스라엘의 핵 개발에 대한 국제적 사찰을 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파리 교수는 이란의 많은 시민사회 단체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규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동의 불안정이 심화되고 이란의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시민사회가 이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확산시켜줄 것을 요청하며, 네트워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란 상황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 합의가 발표된 데 대해 사파리 교수는 중동 지역 갈등의 지속을 언급하며 작은 희망을 가지게 됐지만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쟁이 핵 시설이나 핵 홀로코스트에 관한 것이 아니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중동 지역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중동 국가들은 이스라엘이 자국의 안보를 위협한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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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