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문제를 두고 여야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김 후보자의 인준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사청문특위 차원의 심사 보고서 채택을 요구하고 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김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이미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부적격으로 확인됐다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김 후보자의 도덕적 의혹과 자질 문제를 언급했음을 밝히며, 대통령의 대화 태도를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임명이 강행될 경우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여야의 합의에 따른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경우, 민주당은 인사 청문 시한 이후 본회의에서 인준안을 표결 처리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현재 의석수를 고려할 때 국민의힘의 동의 없이도 인준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인준안을 강행할 경우 비판 여론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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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