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기동 감독이 FC서울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기성용의 포항 스틸러스 이적 추진에 따른 팬들의 집중적인 비난에 직면했다. 기성용은 10년간 FC서울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으로, 그의 이적 소식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김 감독이 레전드를 제대로 예우하지 못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지난 29일, 김기동 감독은 포항과의 K리그1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무거운 마음을 전하며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상황이 전부 옳지는 않을 수 있지만, FC서울에 대한 진심과 믿음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은 예외적으로 질의응답 없이 김 감독의 메시지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팬들은 경기장 앞에서 '무능 불통 토사구팽 구단 FC서울 장례식' 집회를 열고 구단의 레전드 대우 부족을 성토했다. 이들은 '김기동 나가!'를 외치며 김 감독을 비판했다.
기성용의 이적 소식은 FC서울 팬들 사이에서 또 다른 스타들의 이적을 떠올리게 하며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박주영과 이청용 역시 FC서울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한 바 있다. 팬들은 구단의 레전드 대우 부족을 지적하며, 기성용의 이적을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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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