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기상청은 8일 발표한 예보를 통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매우 무덥겠으며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고, 오후부터는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번 예보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기상전망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폭염과 간헐적인 국지성 강수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전국 폭염특보…35도 체감 ‘찜통더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인천·경기 서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강원 영동, 경북 동부, 경남 해안, 제주도 등도 체감온도 33도 내외로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이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8일 낮 최고기온은 2736도, 9일에는 아침 최저 2127도, 낮 최고 26~3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 소나기·돌풍·번개…오늘 오후 서쪽 내륙 중심 주의
오늘(8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등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대체로 5~40mm 수준이며, 인천·경기 남부 지역은 6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소나기 구간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열대야 계속…건강·가축·전력 사용 주의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중독, 전력 과부하, 가축 폐사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안개·해무·해상 위험도 확대…해양 안전 유의
8일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 강원 산지, 서해상 및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다. 특히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 해안 교량이나 내륙 강·호수 인근, 터널 주변 등에서는 감속 운전이 필요하다.
또한 제주도 해안에는 오늘과 내일(9일) 사이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수 있으며, 10일 오후부터는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9~16m의 강풍과 최고 3m의 높은 파고가 예상된다.
항해 및 조업 선박은 해상 기상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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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