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헌·당규의 개정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당선 6일 만에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헌법이 명시한 평등 선거 원칙에 반하는 현행 당헌·당규는 위헌"이라고 지적하며, 당원과 대의원 간 표 반영 비율의 불균형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최근 전당대회에서 당심과 민심에서는 앞섰지만, 대의원 투표에서 뒤진 경험을 언급하며 "대의원 표심이 부자연스럽다"며 '대의원 1인 1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또한 당원과의 토론 및 의원총회 과정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취임 후 사무총장에게 연말 당원콘서트 개최 준비, 평당원 지명직 최고위원 선발 절차 마련,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획단 구성 등을 지시했다. 특히 지방선거 기획단에 대해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하는 것이 큰 목표"라고 설명했다.
당원콘서트 기획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었던 탁현민 씨에게 제안됐으며, 월 1회 당원 대상 강연, 연수원 부지 확보 등 당원 주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구상이 공개됐다.
정 대표는 장경태 의원을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이재명 대표 체제 당시 연구했던 당원 중심 정당의 방향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 의원은 "대의원 1인 1표제, 정책대의원 제도 전환, 전 당원 투표제 상설화 등을 이달 말까지 정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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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