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 가격이 점점 좁아지는 쐐기형 패턴 안에서 움직이며 곧 큰 방향 전환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차트에서는 매수·매도 세력이 치열하게 힘겨루기를 이어가면서 상단과 하단을 오가고 있으며, 점점 더 좁은 가격대에 갇히는 모습이 뚜렷하다.
특히 EasyA 공동창업자인 돔 콕(Dom Kwok)은 ETF 승인이 현실화될 경우 XRP에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게이프는 그의 발언이 단기 급등을 직접 예고한 것은 아니지만, 시장으로 흘러들어올 자금력이 상당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고 전했다.
현재 리플은 3.10달러선(현지시간)을 압박하며 2.87달러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움직임이 강세 깃발 패턴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통상 큰 변동성 확장의 전조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만약 3.10달러를 뚫는 데 성공한다면 3.37달러, 나아가 3.60달러까지 열릴 수 있으며, 매수세가 더 붙을 경우 4달러 돌파 가능성도 언급됐다. 반대로 2.87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2.7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코인게이프는 이런 조건들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XRP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국면으로 평가했다.
기술적 지표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에 따르면 DMI에서는 +DI가 –DI 위에서 서서히 힘을 키우고 있으며, 패러볼릭 SAR 역시 가격 아래에 위치해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7월 고점 이후 이어진 압축 구간도 “곧 에너지가 폭발할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을 싣고 있다.
돔 콕은 또 “XRP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세 번째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면서 ETF 구조가 만들어지면 수백만 명의 신규 투자자가 XRP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게이프는 그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는 단기 가격이 아니라 꾸준한 장기 자금 유입을 의미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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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