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진보당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에 대해 미국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진보당 소속 윤종오, 전종덕, 정혜경, 손솔 의원은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해 윤 대사대리와 40여 분간 면담을 가졌으며, 항의서한을 직접 전달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노동자들을 중범죄자 취급하며 구금한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이자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 대한 모욕"이라며, "이는 단순한 이민 단속을 넘어 한국 사회와 노동자에 대한 심각한 경시와 외교적 결례"라고 비판했다.
진보당은 한국이 미국의 주요 투자국 중 하나로, 수많은 기업과 노동자들이 현지 고용 창출에 기여해왔지만, 그 결과가 한국 노동자들에 대한 범죄자 낙인과 비인간적인 처우로 이어진다면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정부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취업비자 제도 개선 등을 촉구하며, "이러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와 협력은 근본적 재검토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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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