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10월 네티즌 어워즈 ‘베스트부문 방송대상’의 주인공은 또다시 손태진이었다.
그는 19,502표(득표율 65.7%)를 얻으며 17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음악과 예능을 오가며 쌓아온 폭넓은 활동, 그리고 팬들과의 꾸준한 교감이 만들어낸 장기 집권의 힘이었다.
17개월 연속 1위, ‘팬덤이 만든 브랜드’
손태진의 행보는 이른바 ‘팬덤형 방송인의 전형’을 다시 쓴다.
그의 방송대상 기록은 단순히 인기에 그치지 않는다.
트로트·클래식·토크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쌓아온 진정성이 팬덤의 신뢰로 이어졌다.
매달 쏟아지는 수많은 후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상 자리를 지켜내는 힘은 결국 ‘팬심의 결집력’이었다.
기안84·이찬원, 추격전의 새로운 양상
2위는 기안84가 1,903표(6.4%)를 얻으며 예능계 대표 주자로서 꾸준한 존재감을 이어갔다.
3위에는 이찬원이 1,803표(6.1%)로 바짝 뒤를 이으며 중위권 판세를 흔들었다.
특히 이찬원은 음악과 예능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으로 방송대상 부문 내 입지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4위는 국민MC 유재석(1,718표·5.8%), 5위는 주우재(1,657표·5.6%), 6위는 강호동(1,628표·5.5%)으로 나타났다.
예능계 베테랑들과 트렌디한 방송인의 공존은 이번 달 방송대상 판세를 한층 다채롭게 만들었다.
하위권의 새로운 얼굴들
7위 이승기(566표·1.9%), 8위 장도연(505표·1.7%), 9위 덱스(261표·0.9%), 10위 이영지(153표·0.5%)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방송인들이 톱10을 채웠다.
특히 덱스와 이영지의 연속 진입은 MZ세대 중심의 새로운 팬덤이 방송계 투표전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손태진 체제’의 확장, 그리고 다음 무대
10월 방송대상 결과는 ‘손태진의 시대’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그 뒤에서는 기안84·이찬원·유재석 등 각기 다른 색을 지닌 방송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추격전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손태진이 또다시 새로운 기록을 쓸지, 아니면 판세를 흔들 반전이 시작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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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