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10월 네티즌 어워즈 베스트부문 ‘교양대상’은 여전히 트로트의 무대였다.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가 48,352표(득표율 57.7%)를 얻으며 6개월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트로트 콘텐츠, 교양의 중심으로
과반을 훌쩍 넘긴 득표율은 트로트 콘텐츠가 단순한 예능을 넘어 교양 장르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 입증했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는 매주 대중성과 음악성을 함께 담아내며 ‘트로트 교양 예능’의 독보적 위치를 굳혔다. 6개월 연속 1위는 단순한 인기를 넘어, 시청자들의 문화적 신뢰와 팬덤 결집이 만들어낸 결과다.
라디오와 케이블의 강세
2위는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로, 18,592표(22.2%)를 기록했다. 라디오라는 한정된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청취자들의 높은 충성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MBC ON 트롯챔피언(8,618표·10.3%)으로, 케이블 채널을 통한 트로트 프로그램의 영향력 확대를 보여줬다.
다변화의 흐름, 꾸준한 프로그램들
4위 MBN 지구탐구생활(4,417표·5.3%)은 꾸준히 존재감을 지켜냈다. 5위는 KBS2 2장1절(1,448표·1.7%)로,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형식으로 독자적인 팬층을 유지했다.
이어 MBN 불타는 장미단(896표·1.1%), KBS2 불후의 명곡(881표·1.1%), TV조선 명곡제작소(579표·0.7%)가 각각 6~8위에 올랐다.
하위권에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37표·0.0%)와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8표·0.0%)이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더했다.
교양대상의 판도, 트로트가 다시 썼다
이번 10월 결과는 교양 프로그램의 정의가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는 ‘트로트 예능’을 넘어 ‘교양의 대중화’를 이끌며, 시청자와 팬덤이 함께 만든 장르적 진화를 상징한다.
11월에도 이 흐름이 이어질지, 혹은 새로운 교양 콘텐츠가 등장해 판도를 흔들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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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