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대학 수학에 필요한 국어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이에 따라 국어 영역 등 체감 난이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수능 출제본부는 13일 발표한 자료에서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기반으로 출제해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EBS 수능 교재와 연계해 학생들의 시험 준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출제본부는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등 각 출제 과목의 교육과정 목표와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폭넓은 국어 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다.
독서 영역에서는 총 17개 문항이 출제된다. 독해 능력과 관련된 이론 지문, 법 해석과 보증 계약을 다룬 사회 지문, 열팽창 현상에 관한 과학·기술 지문, 인격의 동일성에 관한 인문 지문 등 다양한 분야를 소재로 삼았다.
문학 영역 역시 17개 문항이 출제된다. 고전 소설 '수궁가', 현대시와 고전 수필, 현대 소설 '독가촌 풍경', 고전 시가 등 다양한 갈래의 작품들이 활용될 예정이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에서는 총 11개 문항이 출제된다. 화법에서는 '풍혈지에 대한 발표'와 '웹툰의 영상화 유행 현상'을 주제로 한 문항들이 출제되고, 작문에서는 '웹툰의 영상화 유행 현상에 대한 비평'과 '완벽주의적 자기 제시 성향'에 관한 글을 다룬 문항들이 출제된다.
또 다른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에서도 11개 문항이 출제된다. 언어 영역에서는 문자와 소리의 관계, 문장 성분 이해, 담화 이해 등을 다루고, 매체 영역에서는 '도서관 상호 대차'와 '문화 연구 동아리의 온라인 화상 회의'를 주제로 한 문항들이 포함된다.
이번 출제 방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국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폭넓고 다양한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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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