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4일 NXT 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현재 두산로보틱스는 NXT장에서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목요일 흐름을 주시할 만 하다.
두산로보틱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AI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에서 두산로보틱스는 AI 카테고리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포함해 2026 CES 혁신상 2관왕을 수상한 ‘스캔앤고 자율 로봇 솔루션’과 ‘AI 디팔레타이징 솔루션’을 공개했다.
스캔앤고 자율 로봇 솔루션은 인지 학습, 물리 기반 지능, 레이저 기반 3D 비전 기술을 결합한 AI 자율 시스템이다. CAD 모델링이나 별도의 코드 프로그래밍 없이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해석해 최적의 작업 경로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형상의 구조물에서도 스스로 움직임을 조정하며 고정밀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솔루션은 자율주행 지게차에 탑재돼 항공기 동체, 풍력 터빈 블레이드, 대형 건축 외벽 등 대형·비정형 구조물에서 연마, 그라인딩, 검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준비 과정이 간소화돼 생산 속도 향상, 인력 부담 감소, 작업 품질 및 안전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솔루션은 두산로보틱스의 파트너사인 Maple Advanced Robotics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해당 기업은 로봇 및 자동화 분야의 AI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는 캐나다 소재 혁신 기업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이와 함께 엔비디아의 cuMotion을 활용한 AI 디팔레타이징 시연도 공개했다. AI 디팔레타이징 솔루션은 3D 비전 기반 박스 인식, 문자 인식, 장애물 회피, 자동 경로 생성 기능을 통합한 자동화 시스템이다. 실시간 최적 모션 플래닝을 통해 박스를 정확히 인식하고, 작업 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경로를 생성해 물류 현장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산로보틱스의 AI 로봇 솔루션은 협동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AI 기능을 하나의 플러그앤플레이 패키지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빠른 설치와 즉각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다수 로봇 간 협업을 통해 전체 공정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케빈 김 두산로보틱스 CEO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기술 리더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확장 가능한 AI 로봇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AI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 AI 팔레타이징 솔루션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 공개와 수상 이력이 전해지면서, 4일 NXT 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뚜렷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에는 실질적인 수주 확대와 상용화 속도가 중장기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신중한 시각도 함께 제기된다.
[※ 본 기사는 기업 발표 및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주식 투자에 따른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 결정 전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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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