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자료사진.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603/564024_380380_2319.png)
[CBC뉴스]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 반에크 펀드를 빼고 비트코인 ETF 가운데 가장 낮은 수수료를 내세우게 된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이런 낮은 수수료 책정이 최대 비트코인 ETF인 블랙록의 IBIT와 맞붙기 위한 영리한 움직임이라고 봤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발추나스는 엑스 게시글을 통해 모건스탠리가 자사 비트코인 ETF의 운용 수수료를 0.14%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이 ETF는 출시 시점 기준으로 비트코인 ETF 가운데 가장 낮은 수수료를 갖게 되며, 운용 수수료가 0.15%인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비트코인 트러스트보다도 낮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또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ETF의 0.14% 수수료는 운용 수수료가 0.25%인 블랙록의 IBIT보다 0.11%포인트 낮다. 발추나스는 이 때문에 모건스탠리 소속 자문가들이 은행의 비트코인 ETF를 쓰는 데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며, 이처럼 낮은 수수료를 앞세워 외부 자금도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발추나스는 이를 두고 영리한 움직임이라고도 평가했다고 코인게이프가 보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는 앞서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ETF 신청 결정도 긍정적으로 봤는데, 월가 대형 금융사인 모건스탠리가 약 8조달러 규모의 자문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이미 고객들의 비트코인 펀드 배분도 승인한 만큼 자연스러운 행보라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는 모건스탠리가 이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수정 투자 설명서를 냈으며, 여기에 종목 코드와 상장 거래소 같은 핵심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ETF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서 종목 코드 ‘MSFT’로 거래될 예정이다. 또 코인게이프는 이 상품이 은행이 내놓는 첫 비트코인 ETF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펀드는 4월 안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발추나스는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ETF가 향후 2주 안(현지시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이 비트코인 ETF가 이미 뉴욕증권거래소의 공식 상장 절차를 마쳤고, 이런 경우 보통 출시가 임박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 ETF의 출시가 가까워진 시점은 비트코인 가격 약세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이 엇갈리는 때와 맞물린다. 발추나스는 이번 출시가 특히 흥미롭다고 다시 강조했는데, 은행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내놓는 첫 사례인데다 모건스탠리가 1만6000명의 자문가를 두고 6조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그는 “이들은 부유한 베이비붐 세대 자금의 최종 관문”이라고 덧붙였다고 코인게이프가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ETF 수수료와 관련해 블룸버그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를 “큰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또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세이파트는 모건스탠리가 이더리움 ETF와 솔라나 ETF도 신청한 상태라고 언급하며, 이번 움직임이 해당 펀드 수수료 역시 시장보다 더 낮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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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