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공략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하는 동시에 자당 후보들의 경쟁력을 부각하며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현희, 박주민,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서울 지역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전략을 논의했다.
정청래 대표는 “서울을 더 서울답게 만드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정권 심판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한강 유람선 사고를 언급하며 “보여주기식 행정은 끝나야 한다”고 오 시장을 비판했다.
정 대표는 회의 직후 후보들과 함께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추경 처리와 관련해 정 대표는 “속도가 중요하다”며 야당의 지연 시 단독 처리 가능성도 시사했다. 아울러 당 내부를 향해 승리 낙관론을 경계하며 “과도한 언행은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경선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후보 간 비방과 토론 회피를 비판하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강한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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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