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천당제약이 최근 주가 변동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과 함께 불성실공시 지정 예고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4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 가치 훼손 행위에 대한 최종 입장’이라는 제목의 긴급 공지를 게시하고, 특정 증권사 및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민·형사상 조치를 즉각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포된 내용이 악의적인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으며, 단순 개인의 일탈로 보지 않고 조직적 개입 여부까지 추적해 피해를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또한 불성실공시 지정 예고와 관련해서는 “단순 행정 절차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예고가 회사 전체 실적과는 무관하며, 200여 개 제품 중 1개 품목인 ‘아일리아’ 관련 공시에 대해 거래소가 형식적 보완을 요구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거래소 담당자에게도 단일 제품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의도와 무관하게 해프닝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핵심 사업과 관련된 계약 내용도 재차 강조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일리아 관련 미국 파트너사와 체결한 10년 규모의 ‘구속력 있는 매출 전망(Binding Sales Forecast)’ 계약이 이미 성사된 상태이며, 해당 계약에는 일정 조건 미달 시 즉시 계약 해지가 가능한 조항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파트너사가 2년 연속 목표치의 50%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계약 종료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명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하락이 기업 가치 훼손에 따른 것이 아니라 악성 루머와 공매도 세력의 인위적인 영향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거래소가 해당 종목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하고 일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한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삼천당제약은 “주주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흔들림 없이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번 공지는 임직원 일동 명의로 발표됐다. 삼천당제약은 현재 10%이상 떨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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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