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가 장 초반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후 현재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오후 두산에너빌리티는 9만94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8% 이상 상승했다.
이날 급격한 주가 변동 과정에서 오전중 VI가 발동되며 단기 과열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다.
최근 주가 흐름은 글로벌 에너지 구조 변화와 맞물린 흐름으로 해석된다. 전력 수요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발전원 확보 필요성이 커지면서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전략이 다시 부각되는 국면이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원전 건설 재개 움직임이 이어지며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신규 원전 프로젝트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핵심 기자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되며, 수주 기회 확대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흐름이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확대 역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차세대 원전으로 평가되는 SMR은 건설 기간 단축과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어 글로벌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관련 기술과 공급 역량을 확보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원전 산업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기대가 유지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수급과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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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