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천당제약이 지난 8일 장중 42만 원대를 넘보는 강한 흐름을 보였지만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며 40만 원대 초반에서 거래를 끝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지역 해상 리스크 이슈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복합적으로 움직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기준 삼천당제약은 전일 대비 4500원(+1.13%) 오른 40만4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고가는 42만5500원까지 치솟았고, 저가는 39만6000원을 기록했다. 시가는 40만5000원에서 형성됐다.
당일 거래량은 17만5162주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약 716억 원대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40만 원선 방어 여부가 단기 흐름의 핵심 구간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이날 시장에서는 바이오 업종 이슈와 함께 중동 지역 긴장감도 함께 주목받았다. 외교부는 “조사 결과 지난 4일 미상의 비행체가 HMM(나무호)의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 수거 잔해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호르무즈 해협 일대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글로벌 증시와 위험자산 시장 전반에 경계 심리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해상 물류 불안과 국제 유가 변동성이 성장주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경구 플랫폼 기술과 바이오시밀러 관련 기대감이 이어지며 시장의 관심을 받아온 종목 중 하나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도 동시에 출회되며 장중 변동성이 커지는 흐름을 보였다.
실제로 이날 주가 흐름에서는 장중 42만 원 돌파 시도가 나왔지만 종가는 40만 원대 초반에서 형성되며 매수·매도 세력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모습이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향후 글로벌 금리 방향과 중동 지정학 변수,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변화 등이 삼천당제약의 추가 흐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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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