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SK바이오팜은 중국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과 중추신경계(CNS) 신경면역(Neuroimmune) 분야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인실리코 메디슨의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3개의 협력 타깃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전임상 단계까지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연구를 통해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의 물질소유권과 전 세계 독점적 개발·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계약 체결일은 2026년 6월 22일이며, 계약기간은 제품별·국가별로 물질특허 만료일 또는 최초 상업판매일로부터 10년 중 더 늦게 도래하는 시점까지다.
총 계약 규모는 연구·개발 성과에 따른 지급 조건 충족 시 최대 3조9487억8750만원(25억7250만달러)이다. 이 가운데 계약금은 69억750만원(450만달러)이며, 연구·개발·허가 및 매출 달성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는 최대 3조9418억8000만원(25억6800만달러)이다. 별도로 제품 판매 순매출액에 연동한 경상기술료(로열티)도 지급된다.
회사 측은 계약금은 반환 의무가 없으며, 마일스톤 기술료는 양사가 합의한 조건 달성 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총 계약 규모는 2025년 연결매출액의 559%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계약은 조건부 계약으로,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성공 여부에 따라 비용 인식이 달라질 수 있으며 규제기관에 의한 연구개발 중단이나 품목허가 실패 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