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마크로밀 엠브레인은 오는 30일 오후 2시 'AI 합성서베이(Synthetic Survey)의 가능성과 현실을 검증하다'를 주제로 웨비나를 열고 AI 합성 응답과 실제 소비자 응답을 비교한 파일럿 테스트 결과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NVIDIA가 한국형 AI 페르소나 데이터셋 '네모트론-페르소나-코리아'를 공개한 이후 업계에서 제기된 'AI가 실제 소비자를 대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엠브레인은 국내 최초로 AI 합성패널을 활용한 파일럿 테스트를 직접 설계·수행했으며, 검증 결과를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파일럿 테스트는 브랜드 인지도·상기, 소비 행동, 인식(중요도·만족도), 자극물 평가 등 4개 조사 유형을 대상으로 실제 패널과 AI 합성 응답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브랜드 인지도와 실제 소비 행동 관련 문항에서는 사람과 AI 간 응답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 반면, 신제품 콘셉트와 네이밍 등 자극물 평가에서는 상대적으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엠브레인은 이번 검증 결과를 토대로 자극물 평가 분야를 중심으로 AI 합성조사 개념검증(PoC)을 고객사에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택 마크로밀 엠브레인 부사장은 "AI는 인터넷에 축적된 텍스트를 기반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의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구매 판단과는 구조적으로 다른 응답을 생성한다"며 "AI 합성서베이는 모든 조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특정 조사 유형에서 활용 가능한 보조 수단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웨비나에서는 ▲실제 패널과 AI 합성 응답 간 통계적 유사성 ▲AI 합성서베이 적용이 가능한 조사 유형과 한계 ▲AI의 리서치 대체 가능성과 보조 도구 활용 시나리오 등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