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9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국내 원전주가 전반적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국내 증시 급락과 함께 원전 관련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주요 종목 상당수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7만4100원으로 0.13%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3.37%, 우리기술은 5.40%, 우진은 5.46%, 우진엔텍은 4.11% 올라 비교적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수산인더스트리(1.19%), 오르비텍(1.59%), 금화피에스시(0.15%) 등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전력은 3만5850원으로 2.44% 하락하고 있으며, 한전KPS도 1.02% 내린 4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비스(-0.19%)와 대창솔루션(-0.13%)도 소폭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전날 원전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불씨처럼 남아 있다는 점이 향후 원전주 흐름의 변수로 꼽힌다.
결국 이날 원전주의 반등 시도가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대외 불확실성에 다시 영향을 받을지는 중동 정세와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의 변화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투자에 따른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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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