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국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은 토요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해당 지역에 대한 개입을 종료할 때까지 해협 폐쇄 조치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혁명수비대 해군은 이번 결정에 대해 외세의 불법적인 개입으로 악화한 역내 안보 상황을 고려해 취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성명은 “호르무즈 해협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다”며 “미국이 해당 지역에 대한 개입을 종료할 때까지 폐쇄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선박도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고 경고하며 해협을 지나는 상선과 유조선 등에 대한 통제 방침을 분명히 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중동 주요 산유국에서 생산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가 세계 시장으로 이동하는 핵심 항로여서 실제 선박 통행이 중단될 경우 국제 에너지 공급망에 상당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가 국제유가와 해운 운임, 선박 보험료 등에 상승 압력을 가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원유와 천연가스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되면 글로벌 물가와 금융시장 변동성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혁명수비대의 폐쇄 선언이 실제 해상에서 어느 정도까지 집행되고 있는지, 민간 선박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국의 대응 수위도 향후 사태 전개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미국이 해상 통행권 확보를 명분으로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경우 이란과 미국의 충돌이 더욱 격화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반대로 외교적 협상이나 군사적 긴장 완화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폐쇄 조치가 조기에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 국제사회는 이란의 후속 발표와 미국의 대응,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 운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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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