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중반부에 접어들며 지금까지 제시된 복선을 바탕으로 미스터리의 단서들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강태주(남궁민 분)와 고세윤(이설 분)이 과거 딸 하윤과 함께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은 현재 이혼 위기와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의 현실과 대조되며 두 사람이 겪은 사건에 대한 의문을 자아냈다.
또한, 노만희(김대명 분)와 김경애(이상희 분)가 고세윤을 납치하는 장면도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냉정한 표정으로 고세윤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과 더불어 노만희가 강태주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며 계획적으로 움직였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들은 강태주와 고세윤 부부를 왜 지속적으로 노리는지 의문이 남는다.
강태주의 장인인 고동찬(장광 분)은 병원 이사장이자 고세윤의 아버지로, VIP 환자 수술 문제로 강태주와 갈등을 빚은 후 고세윤 납치 사건과 관련해서도 충돌했다. 6회에서는 강태주가 우리함께병원에 몰래 들어가 환자 정보를 열람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곳엔 접근 안 했습니까?"라고 물으며 긴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동찬이 숨기고 있는 비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강태주와 우리함께병원 후배 의사 차명희(조윤서 분)의 관계도 주목된다. 최근 방송에서는 낙담한 강태주가 차명희의 방에 들어서고, 차명희가 그의 어깨를 감싸며 위로하는 장면이 비쳐져 두 사람 사이의 사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8.8%, 전국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강태주가 노만희와 김경애에게 납치된 고세윤을 구출한 뒤, 부부가 도망치다가 노만희의 역습을 받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결혼의 완성' 7회는 25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본 드라마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으로 제작됐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곳곳에 흩뿌려져 있던 떡밥들을 하나씩 퍼즐처럼 맞춰가는 것이 본격적인 2막의 묘미"라면서 "2막부터는 상상하지 못했던 충격의 연속탄이 휘몰아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2막부터는 전혀 예상치 못한 대반전과 인물들의 숨겨진 서사가 폭발한다"며 "후반부에서 하나씩 드러날 충격적인 진실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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