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7일 국내 증시에서 원전 관련주가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형 원전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기자재와 정비·설계 관련 종목으로도 온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1800원(2.15%) 오른 8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6000원까지 올라섰으며 거래량은 165만주를 넘어섰다.
비에이치아이는 1900원(3.01%) 상승한 6만5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고가는 6만7000원이다. 한전기술도 2000원(1.48%) 오른 1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한전기술은 장중 14만8200원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기술은 1.47% 상승한 1만3110원, 오르비텍은 0.71% 오른 56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전 정비 분야의 한전KPS 역시 1.39% 상승한 4만7450원이다.
중소형 원전주에서도 상승 종목이 적지 않다. 지투파워는 1.86% 오른 1만390원, 보성파워텍은 1.40% 상승한 7240원이다. 일진파워는 2.14% 오른 1만1940원, 우진은 0.92% 상승한 1만4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너토크는 0.37% 하락하고 서전기전은 1.99% 내리는 등 종목별 차별화도 나타나고 있다.
건설주 가운데서는 현대건설이 3만200원(2.57%) 오른 12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0.43% 상승한 1만8650원이다. 원전 산업이 발전설비뿐 아니라 설계·시공, 기자재, 유지보수 등으로 공급망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만 이날 흐름만 놓고 원전주 전체가 일제히 움직인다고 보기는 어렵다. 금화피에스시와 SNT에너지 등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어 대형주와 주요 기자재주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강한 국면으로 볼 수 있다.
향후 원전주는 국내외 신규 원전 발주와 수주 진행 상황, 원전 정책, 기자재 공급계약 등 개별 사업 변수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최근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은 장중 변동폭도 확대될 수 있어 실제 계약과 정책 발표 여부를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전 관련 기업들의 실제 사업 영역과 원전 매출 비중은 각각 다를 수 있다.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본 기사는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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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