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7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증권주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LS증권과 NH투자증권 등이 1%대 상승하는 반면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DB증권 등은 약세를 나타내면서 업종 전체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보다는 개별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기준 LS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90원(1.41%) 오른 6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470원까지 올라섰다. NH투자증권도 350원(1.38%) 상승한 2만57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장중 고가는 2만59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은 35원(0.76%) 오른 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25만주로 집계됐다. SK증권도 0.86% 상승한 2355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거래량은 약 46만주로 제시된 증권주 가운데 비교적 활발한 거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형 증권주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175원(0.55%) 오른 3만1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2500원까지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0.35% 오른 8만5900원, 한국금융지주는 18만6900원으로 보합권이다.
한양증권은 0.52% 오른 1만9160원, 교보증권은 0.60% 상승한 1만70원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신영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도 1% 미만의 강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매도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키움증권은 1500원(0.56%) 내린 2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27만1000원까지 상승했다가 약세로 돌아섰다. 대신증권도 0.56% 하락한 2만6650원이다.
DB증권은 0.78% 내린 1만160원, 유안타증권은 0.76% 하락한 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부국증권은 1.56% 떨어진 5만600원으로 제시된 증권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다. 유화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각각 0.17%, 0.13% 하락하고 있다.
이날 증권주 흐름의 특징은 업종 전체의 강한 동반 상승보다는 종목별 등락이 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증권주는 증시 거래대금과 개인·기관의 투자활동, 기업금융(IB) 실적, 금리와 채권시장 움직임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증시 지수의 방향뿐 아니라 거래대금과 각 증권사의 사업 구조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미국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국내외 금리 움직임도 증권업종의 변수다. 금리 변동은 증권사의 채권 운용과 조달비용, 투자심리 등에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개별 회사별 영향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증권주는 ‘업종 전체 강세’보다는 LS증권·NH투자증권·SK증권 등이 상대적으로 강한 가운데 일부 대형주와 중소형 증권주가 혼조세를 나타내는 국면으로 볼 수 있다.
[증권사별 사업 구조와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각각 다를 수 있다.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본 기사는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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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