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19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전주 남부시장 맛집을 소개한다.
조선 중기 때부터 전주성 남문 바깥에 섰던 장의 역사를 이은 전주 남부시장. 1978년, 정식 허가를 받은 이후 청년몰과 함께 야시장을 운영하며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엔 한 자리에서 3대째 이어오며 100년의 명맥을 잇고 있는 대장간이 있다. 솥뚜껑, 무쇠솥, 칼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는 사장님. 하나의 무쇠솥을 만들기 위해선 1차로 만들어진 무쇠솥을 불에 달군 후 들기름을 발라 12번을 구워내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무쇠솥은 열전도율과 열 보존력이 높아져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전통 무쇠솥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즉석에서 삼겹살을 굽기 시작하는 장인. 과연 그 맛은 어떨까?
다음으로 향한 곳은 특별한 짜장면이 있다는 한 중식당. 전주 지역 사람들에게는 소울 푸드로 통한다는 이것은 바로 춘장을 넣지 않고 만든 물짜장이다. 마치 짬뽕 같은 붉은 비주얼에 일반 짜장면과 달리 걸쭉한 소스가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전주의 맛있는 밤이 열리는 곳 한옥마을 옆 남부시장의 야시장이다. 다양하고 색다른 먹을거리로 가득한 이곳에 유독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생소한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전주비빔밥을 이탈리아 요리인 아란치니 요리법으로 동그랗게 튀겨낸 ‘비빔방울’이다. 채소를 잘 먹지 않는 딸을 위해 우연히 튀김 주먹밥을 만들어봤다가 이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
미식의 도시 전주의 맛을 찾아 남부시장으로 떠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