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진 기자] 8월 네티즌 어워즈 여자가수상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서주와 송가인 양지은이 '동백아가씨(원곡 이미자)'를 불러 눈길을 끈다. 세 스타는 여자가수상 상위권에서 경쟁중이다.
정서주는 동백아가씨로 트로트 역사를 새로 쓴 TV조선 '미스트롯3' 우승자로 대체불가 음색 퀸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정서주는 미스트롯 갈라쇼에서도 이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를 선곡한 것을 보면 노래에 대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그야말로 동백아가씨는 명품 음색의 위력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곡이다. 찐 트롯 인재가 혜성같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려준 곡이기도 하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독특한 음색이 사람의 감성을 아프게 하는 천재적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송가인의 동백아가씨는 힘이 있으면서 노래가 전하고자하는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을 잘 표현하고 있다. 동백아가씨의 처절한 울음을 표현해 냈다고 할 수 있다. 또 꽃잎이 빨갛게 멍이 들었소라고 할 정도의 아픔의 정수를 표출했다고 할 수 있다. 말못할 사연은 송가인의 보이스가 아니면 들을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다. 동백아가씨의 담긴 슬픔의 밀의는 송가인을 통해서만 승화되는 듯한 느낌을 줬다. 목소리에 다시 취해 들어보면 민족서정을 일으킨다는 말이 과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양지은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우승을 한 실력파이다. 그의 음색은 매우 편하게 노래를 들려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지은 장르의 동백아가씨를 들어보면 올드하지 않다는 것이다. 아름답고 품격있는 감미로운 목소리가 양지은 3박자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감성트롯의 선두주자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양지은이 부르는 동백아가씨는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얼마나 울었던가'라는 가삿말은 동백꽃을 떠오르게 하고 꽃이 질 때 꽃봉우리 째 떨어지는 아픈 장면을 연상시켜준다. 영상처럼 아름다운 씬이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