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9월 네티즌 어워즈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가운데 스포츠대상 부문 허웅이 24,045표를 차지하며 50.2%의 득표율로 9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30 클럽에 빛나는 기아타이거즈 김도영은 9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2위에 랭크됐다. 김도영은 15,828표 33.0% 득표율을 획득했다. 30-30클럽이란 홈런과 도루를 30개 이상 기록한 선수를 의미한다.
김도영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KBO리그 토종 최초 시즌 40홈런-40도루에는 실패했지만 팬들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김도영은 아시아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기록 달성에 타이를 기록했다. 팀 우승에도 일조했다는 평이다.
3위는 손흥민(2,854표 6.0%)이 차지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이강인(1,592표 3.3%) 김연아(1,186표 2.5%) 안세영(852표 1.8%) 오상욱(656표 1.4%) 이정후(508표 1.1%) 김예지(269표 0.6%) 신유빈(120표 0.3%)이 각각 랭크됐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