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가 9월 네티즌 어워즈 영화대상 1위에 올랐다.
9월 네티즌 어워즈가 지난달 30일 종료된 가운데 영화대상 부문에서 불도저에 탄 소녀는 17,279표, 50.6%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김혜윤 주연의 이 영화는 선재 업고 튀어 이후 김혜윤 역주행작으로 조명받기도 했다.
김혜윤은 이 영화에서 문신을 한 터프걸로 나온다. 생계를 책임지는 강한 소녀의 모습을 드러내며 찰지게 거친 연기를 능숙하게 해 낸다. 전형적인 깡소녀 연기를 볼 수 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임솔 느낌과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9월 네티즌 어워즈 영화대상 2위는 영화 ‘20세기 소녀’(11,715표 34.3%)이다.
3위는 '이준호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2,744표 8.0%)이다.
4위는 시민덕희(851표, 2.5%)가 각각 올랐다.
5위는 '범죄도시4'(633표, 1.9%)이다.
한편 6위부터 10위까지는 '파일럿'(536표, 1.6%) ‘동감’(177표 0.5%)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109표, 0.3%) '리볼버'(37표, 0.1%)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34표 0.1%)가 각각 랭크됐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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