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영록 전남지사는 13일 여수시 국동항에서 열린 제22서경호 사고 피해자 가족 대기실을 방문해 실종자 수색을 위한 심해 민간 잠수사 투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민간 잠수사 투입을 지원하고, 이후 정부 및 부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소요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새벽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부산 선적의 139t급 트롤 어선 서경호가 침몰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승선했던 한국인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상태다. 전남도는 도내 어업지도선과 인근 조업 출어선과 함께 수색 활동을 진행 중이며, 피해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공무원 1대1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선사 측은 심해 민간 잠수사 투입과 선체 인양이 필요하나, 비용 문제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다. 김영록 지사는 "국민의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과 생명, 재산 보호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가용 자원을 총력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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