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2/487007_297877_2125.jpg)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견제책이 발표된 후, 최근 강세를 보였던 중국 기술주 주가가 급락했다.
알리바바의 주가는 하루 만에 10.23% 하락하며,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빌리빌리, PDD 홀딩스, 징둥닷컴 등 다른 중국 기술주도 각각 10.04%, 8.81%, 7.33%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가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골든드래곤 차이나' ETF 역시 5.15% 하락했다.
중국 기술주는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AI 모델 발표와 시진핑 주석의 민영기업 좌담회로 인해 규제 완화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이어왔다. 알리바바는 최근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3천8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주가는 이달 들어 45.4% 상승했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미국 우선주의 투자정책' 각서는 중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하고,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를 포함한 법적 수단을 통해 중국의 투자를 제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중국 기술주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번 정책은 미국 기술, 핵심기반시설, 의료, 농업, 에너지, 원자재 및 기타 전략 분야에서 중국의 투자를 제한하겠다는 강력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