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15일, 평양 시내 '뉴타운' 지구 중 하나인 화성지구 3단계 준공식에 참석하며 인민 생활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1만 세대의 현대적 살림집이 완공됐으며, 김 위원장은 직접 테이프를 끊고, 새 살림집에서 생활할 근로자와 노인, 그리고 평양시 살림집 건설에 참여한 군대와 사회의 노력 혁신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이렇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이제야 안겨주게 되어 미안하다"며 "오늘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대하니,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야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김 위원장이 인민의 생활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내용이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태성 내각 총리, 김덕훈 노동당 중앙위 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동행하여 주목을 받았다.
북한은 지난 2021년 8차 노동당 대회에서 향후 5년간 평양에 매년 1만 세대씩 총 5만 세대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 화성지구 3단계 준공은 그 계획의 일환이다. 이전에 송화거리, 화성지구 1단계와 2단계가 이미 준공됐으며, 3단계에 이어 4단계가 현재 진행 중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 5만 세대 주택 건설 현장에 꾸준히 참석하며 이 사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화성지구 3단계 건설 현장 방문은 지난해 착공식, 그리고 올해 3월과 4월 공사 현장 점검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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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