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위생 문제로 인해 더본코리아가 경찰의 내사를 받게 됐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축제 주최 측이 생고기를 냉장 설비 없이 일반 용달차로 운반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것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더본코리아가 기획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 생고기가 비위생적으로 운반됐다는 사진을 공개하며 위생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해당 생고기 운반 업체가 더본코리아의 협력업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운반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또한,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도 남은 고기가 비닐에 씌워진 채 방치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위생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더본코리아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위생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여 안전 인증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냉장 및 냉동 운송과 보관 설비를 개선하여 안전 기준을 갖춘 지역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예산경찰서는 더본코리아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내사를 진행 중이다.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한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이 국내산이 아닌 수입산 콩으로 된장을 생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보됐으며, 경찰은 이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잇따른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직속 감사조직과 홍보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찰의 내사가 시작됨에 따라, 더본코리아가 어떻게 이번 사태를 수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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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