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 후보는 서울 서초·송파 등 강남권을 중심으로 지지세를 다지며 이번 주를 기점으로 지지율 반등을 노리고 있다.
김 후보는 서울 양천구 한국예총회관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국가의 문화예술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서구 남부골목시장에서의 유세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약속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또한, 김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영등포구 쪽방촌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SH와 LH 등 공공기관의 지원을 통해 주거 개선을 이루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유세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비판을 이어갔다. 강서구 시장 유세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방탄 유리' 유세를 공격하며, 자신은 방탄조끼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 송파구 유세에서는 동부구치소를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를 향한 비판을 강화했다.
하남시 유세에서는 다양한 찬조 연설자들이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 연루 의혹이 제기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의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이 후보를 비판했다.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며 경기지사로서의 업적을 강조하고,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한강 남부부터 지지율 1%포인트씩 스며드는 리트머스 전략을 통해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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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