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노벨 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와 장 마리 구스타브 르 클레지오를 포함한 프랑스어권 작가 300명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를 '학살'로 규정했다. 이들은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에 기고한 공동 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을 더 이상 '끔찍한 일'로만 부를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의 즉각적인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이 작가들은 "휴전 협정 파기 후 이스라엘의 공격이 더욱 잔혹하게 재개됐다"며, 이스라엘 주요 인사들이 집단학살 의도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을 '학살'로 규정하는 것이 국제 법학자와 인권보호단체들 사이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군사나 정치 지도자는 아니지만 수수방관하는 관중이 되길 거부한다고 밝히며, 5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고통받는 생존자들을 위해 이스라엘에 대한 강한 제재를 요구했다. 또한 즉각적인 휴전을 통해 팔레스타인인의 안전과 정의를 보장하고,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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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