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사자 시신 1,239구를 교환하며 긴장 속에서도 인도적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스탄불 합의에 따라 1,212구의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시신을 우크라이나로 인도하고, 27구의 러시아군 시신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전사자 시신이 자국으로 돌아왔다고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러시아군 유해 송환 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이 인도를 지연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나, 우크라이나는 교환 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양국 간의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교환은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양국이 협상한 결과로, 중상자와 환자, 젊은 군인을 포함한 전쟁포로 약 1,000명씩 교환하고, 전사자 시신 6,000구씩 상호 인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국은 9일과 10일에 25세 미만의 젊은 전쟁포로와 중상자를 교환했으며, 전쟁포로 교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12일 중상자 포로에 대한 긴급 위생 교환을 시작할 것이라며, 추가 포로 교환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양국 간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전사자 및 포로 교환은 인도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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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