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29일 당내 강성 친명(친이재명) 성향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전국대회에 함께 참석하며 권리당원들의 표심을 겨냥한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이번 전당대회는 권리당원 반영 비율이 55%로 이전보다 높아져, 두 후보 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추석 고향 갈 때 자동차 뉴스에 검찰청이 폐지됐다는 소식, 그 뉴스가 들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한 개혁 의지를 밝혔다. 그는 검찰 개혁, 사법 개혁, 언론 개혁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강조하며,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개혁을 해치우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의원도 인사말에서 "우리의 오랜 염원인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최단기간에 완수하겠다"며 "특히 검찰개혁은 이번 9월 추석 밥상까지 확실하게 끝내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이어 방통위법 개정을 통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추석 전에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강성 권리당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검찰개혁 등 주요 현안을 두고 선명성 경쟁을 벌이며, 당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혁신회의는 이날 전국대회에서 초선 의원들을 상임대표로 선임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원 주권 실현 등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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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