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9일 진행되면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총 10명의 검사로 구성된 팀을 꾸려 심문에 나섰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혐의 입증과 증거인멸 우려를 재판부에 전달하기 위해 178페이지에 달하는 파워포인트 자료를 준비했다. 이 자료에는 특검팀이 확보한 일부 폐쇄회로(CC)TV 영상도 포함되어 있으나, 별도로 재생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브리핑을 통해 박억수 특검보와 김정국, 조재철 부장검사 등이 심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은 영장심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혐의별로 역할을 나눠 구속 필요성을 설명하며, 심문이 종료되면 서울구치소에서 영장 발부 결정 전까지 대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특검보는 심문 과정에서 증거와 법리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한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인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직 대통령의 신분을 고려해 경호처와 협의하여 동선을 최소화한 결과다.
한편, 조사 중인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확인됐으며, 조태용 전 국정원장에 대한 수사도 검토 중이라고 박 특검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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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