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2차 소환조사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이 내란·외환 혐의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입증할 증거와 증언이 충분하다고 주장하며, 외환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북풍 공작'을 기획해 비상계엄 명분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중대한 이적행위로 형법상 최소 무기징역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국정농단과 불법 계엄의 중심에 대통령실이 있으며, 대통령실이 이들의 불법 비리를 주도하거나 축소·은폐해왔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불법 여론조사, 공천 개입, 문건 불법 파쇄 지시 등 조직적인 범죄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수사 당국이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통령실 전반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승원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김건희표 ODA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통일교 전 간부가 김 여사에게 ODA 사업 지원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으로 윤 전 대통령 사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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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