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나스닥 상장사 클린코어(CleanCore)가 도지코인 금고(Treasury)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클린코어는 최근 비공개 자금조달을 마무리하고 이 자금을 활용해 도지코인을 대거 매입할 계획이다. 특히 일론 머스크의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Alex Spiro)가 이번 프로젝트 성사에 핵심 역할을 했으며, 향후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클린코어 솔루션은 1억7500만 달러(약 2290억 원)를 조달해 도지코인 금고를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도지코인 재단과 그 산하 상업 조직인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가 힘을 보탰으며, 클린코어는 도지코인을 회사 준비금 전략의 중심에 두겠다는 구상이다.
하우스 오브 도지의 CEO이자 클린코어 신임 최고투자책임자(CIO)로 합류하는 마르코 마르지오타(Marco Margiotta)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도지코인을 재단이 뒷받침하는 금고 전략으로 묶어두는 것은 공기업이 재단과 손잡고 디지털 화폐에 실질적 활용도를 더하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코어는 1달러에 1억7500만 개의 선급 보증증권(Pre-Funded Warrants)을 발행해 자금을 모았다. 파네라(Pantera), GSR, 팔콘엑스(FalconX), MOZAYYX, 보더리스(Borderless) 등 80여 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코인게이프는 앞서 스피로 변호사가 2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모아 도지코인 금고 회사를 설립하려 한다고 전한 바 있으며, 이번에 성사된 클린코어 딜이 바로 그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스피로는 이번에 클린코어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다.
도지코인 재단 이사이자 클린코어 신규 이사회 멤버가 된 티모시 스테빙(Timothy Stebbing)은 “이번 금고 프로젝트는 도지코인의 기관 채택으로 가는 근본적인 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 오브 도지와 120억 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 중인 21셰어스(21Shares)가 금고 관리와 자산 배분을 맡게 된다. 이들은 도지코인 보유자에 대한 스테이킹 유사 보상 검토와 함께 소매 결제 통합 확대 등 실생활 활용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클린코어 CEO 클레이튼 애덤스(Clayton Adams)는 “도지코인을 재단 및 하우스 오브 도지와 함께 금고 자산으로 편입하는 것은 미래 디지털 화폐에 대한 전략적 베팅이자, 공기업이 과감한 변화를 수용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 가격은 이번 발표에도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 기준 현지시간 24시간 동안 1% 미만 상승한 약 0.2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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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