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 커뮤니티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리플 생태계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리플 고래들이 대규모로 XRP를 매수하면서 중장기 상승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샌티멘트 분석에 따르면, 보유량이 1천만~1억 개 사이인 XRP 고래 지갑들은 최근 2주 동안 약 3억4천만 개의 리플을 추가 매수했다. 이들 고래 지갑의 총 보유량은 약 78억4천만 개에 달한다. 코인게이프는 또 다른 온체인 데이터 업체 크립토퀀트를 인용해, 10만 개 이상 XRP를 보유한 지갑들 역시 최근 하락장에서 매수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현물 매수세는 선물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CME 그룹은 이번 주 초 XRP 선물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는데, 코인게이프는 이 기록이 불과 3개월 남짓 만에 달성된 가장 빠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항소법원이 SEC와 리플랩스 간의 항소 기각을 승인하면서 규제 명확성이 커지자 기업들의 XRP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게임 대기업 구미는 약 25억 엔(약 1,700만 달러) 규모의 XRP를 재무 운영 목적으로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하이퍼스케일 데이터(NYSE: GPUS)도 최대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과 XRP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TF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8월 31일(현지시간) 캐너리 캐피털 CEO 스티븐 맥클러그는 “월가에서 XRP는 비트코인 다음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현재 15개의 자산운용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기반 XRP ETF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앰플리파이 ETF는 8월 29일(현지시간) SEC에 ‘Amplify XRP [%] Monthly Option Income ETF’ 상장을 신청했으며, XRP 커뮤니티 베테랑 존 디튼은 ETF가 승인될 경우 플레어 네트워크를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가격 전망은 엇갈린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USD는 7월 18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 삼각형 패턴에 갇혀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6.7% 하락하며 2.8달러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했고,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매우 부정적일 수 있다”며 매수세가 2.78달러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할 경우 2.38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