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10월 네티즌 어워즈 ‘브랜드부문 팬북대상’에서도 황영웅의 이름은 여전히 가장 높은 곳에 있었다.
그는 71,484표(득표율 26.7%)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수치만큼이나 상징적인 이 기록은, 팬덤의 결집이 어떻게 한 아티스트의 서사를 만들어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팬덤이 만든 ‘황영웅의 세계’
황영웅의 연속 1위는 단순한 인기 경쟁이 아니다.
그의 팬북 페이지는 매달 기록을 쌓아가는 팬덤의 집단 서사이자, 온라인 플랫폼 속 ‘공동체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10월에도 수많은 팬들이 매일같이 참여하며 그를 중심으로 한 응원 문화를 공고히 했다.
팬북대상에서의 지배력은 곧 팬심의 지속력이라는 점에서, 황영웅의 존재감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추격의 선두, 정서주와 손태진
2위는 정서주로 48,011표(17.9%)를 기록했다.
그는 여성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황영웅과의 격차를 좁히며 꾸준히 2위 자리를 유지했다.
3위 손태진은 19,483표(7.3%)를 얻으며 다시 한 번 팬북 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세 사람의 이름은 ‘팬북대상 3강 체제’를 굳히며, 매달 경쟁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
상위권의 다채로운 색채
4위는 손빈아(16,531표·6.2%), 5위는 마이진(16,166표·6.0%)으로 나타났다.
트로트계 대표 주자들이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며 장르 팬덤의 강세를 입증했다.
빈예서(13,629표·5.1%), 리베란테(11,511표·4.3%), 춘길(11,292표·4.2%)도 각각 6~8위권을 기록하며 세대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중위권의 고른 분포와 세대 교체
에녹(11,021표·4.1%)과 김혜윤(10,913표·4.1%)이 나란히 9~10위를 차지하며 배우·가수 간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성을 완성했다.
장민호(10,725표·4.0%), 박지현(8,082표·3.0%), 정동원(5,363표·2.0%)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 아래로 변우석(4,685표·1.7%), 포르테나(2,429표·0.9%), 송가인(2,332표·0.9%), 조용필(2,205표·0.8%) 등이 뒤를 이으며 팬심의 저력을 이어갔다.
하위권에도 살아 있는 팬심
배우 이세영(959표·0.4%), 밴드 잔나비(579표·0.2%), 배우 정수빈(450표·0.2%)이 20위권을 채우며 팬북대상의 다양성을 완성했다.
비록 상위권과의 격차는 크지만, 세대를 넘나드는 팬심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황영웅 팬북 신화’, 계속되는 여정
10월 팬북대상 결과는 또 한 번 팬덤의 힘을 증명한 한 달이었다.
황영웅의 연속 1위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팬북이 하나의 팬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정서주와 손태진이 이끄는 추격전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11월에도 황영웅의 아성이 이어질지, 혹은 새로운 전환점이 찾아올지 팬심의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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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