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로고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601/550633_369979_440.jpg)
[CBC뉴스] 삼성중공업 주가는 1월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00원 하락한 2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0,400원까지 오르며 3만 원대를 터치했으나, 이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시가는 30,350원, 저가는 29,350원으로 확인된다.
이 같은 주가 흐름 속에서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거제조선소에서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기업 ENI가 발주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코랄 노르트(Coral Norte)’의 진수식을 개최했다.
진수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해 에스테바오 팔레 모잠비크 광물자원·에너지부 장관, 귀도 브루스코 ENI 최고운영책임자(COO), 야마다 쇼지 JGC 대표 등 국내외 주요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구성과 행사 내용은 삼성중공업이 공개한 자료와 부합한다.
코랄 노르트는 삼성중공업이 2017년 ENI로부터 수주해 2021년 인도한 아프리카 최초의 극심해 FLNG ‘코랄 술(Coral Sul)’에 이어 건조 중인 두 번째 초대형 FLNG 설비다. 선체 길이 432m, 폭 66m 규모로, 진수 중량은 약 12만3,000톤에 달한다.
삼성중공업과 ENI는 지난해 7월 약 8,694억 원 규모의 본 공사 예비 작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공정이 진행 중이다. 해당 설비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이후 모잠비크 해역에서 LNG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FLNG 분야에서 삼성중공업의 수주 실적도 확인된다. 전 세계에서 신규 발주된 FLNG 10기 가운데 6기를 수주했으며, 쉘(Shell)의 세계 최대 FLNG ‘프렐류드(Prelude)’를 포함해 총 4기를 인도했다. 현재 거제조선소에서는 코랄 노르트 외에도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가 발주한 FLNG 등 2기를 추가로 건조 중이다.
미국 멕시코만 해역에 투입될 FLNG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델핀 미드스트림이 삼성중공업과 체결한 수주의향서(LOA)를 연장했으며, 최종투자결정(FID)이 임박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다만 FID의 정확한 확정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성안 대표이사는 “글로벌 LNG 수요 증가로 해양 가스 생산 설비에 대한 승인과 발주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회사의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연간 FLNG 1~2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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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