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회 필리버스터 진행 시 의장이 상임위원장에게 사회권을 넘길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의장이 지정하는 상임위원장 등에게 사회권을 이양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필리버스터 종결을 위한 투표 방식에 대해서는 전자투표 도입이 논의됐으나, 최종적으로 기존의 수기 투표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본회의에서 비쟁점 법안 90건을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송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비쟁점 법안을 중심으로 90여 건을 처리하기로 양당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여야는 2월 임시국회를 2월 2일 개회하고, 3일과 4일에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국회 의사 진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쟁점 법안 처리를 신속히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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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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