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바가지요금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여러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대응에 나섰다. 재정경제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10개 부처와 기관이 참석한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가 열려 실태 점검과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숙박시설과 음식점의 가격표 미게시와 허위표시 문제, 가격 대비 부실한 서비스 등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바가지요금은 시장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 브랜드 및 관광 경쟁력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올해 1분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이재명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 당시 일대 숙박업소의 요금 폭등 사례를 지적하며 "악질적 횡포"라며 강력히 경고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시장 전체의 질서를 바로잡고 관광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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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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